안녕하세요, 이슈날씨 이혜민입니다.
밤낮으로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찜통더위가 심해지면서 온열 질환자 수도 급증하고 있는데요.
이 그래픽으로 그 사실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지난 8일간 집계한 일별 온열 질환자 수인데요.
27일부터 급증하는 추세입니다.
실제로 이날 남부지방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졌고요.
이후로 특보가 점차 확대·강화됐습니다.
특히 어제로써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졌는데요.
어제 하루 동안 발생한 온열 질환자 수는 100명으로 하루 만에 두 배가량 증가한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나날이 더위가 심해져서 온열 질환자도 갈수록 늘 것으로 보입니다.
다음 주 수요일에는 서울 낮 기온이 34도까지 치솟겠습니다.
야외에서는 목이 마르지 않더라도 물을 마시는 등 온열 질환 예방에 힘써주셔야겠습니다.
내일 수도권과 영서에는 비가 오겠습니다.
5~20mm로 양은 많지 않지만 돌풍과 벼락을 동반하겠고요.
충청 이남 지역은 맑은 날씨 속에 자외선이 강하겠습니다.
오늘 밤사이에도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습니다.
아침까지 서울과 대전은 25도, 강릉은 28도 이상을 유지하겠습니다.
한낮에는 서울 31도, 까지 치솟아 덥겠습니다.
지금까지 이슈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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